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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제 이야기 향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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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상 향우회장 취임에 붙여
굶기를 밥 먹 듯하며 국민학교를 졸업한 1960년대 시골에서는 잘 먹고 잘 살길이 없던 그때 학교 졸업을 앞둔 어느 날 담임선생님의 마지막 수업중의 말씀에 “말(馬)은 나면 제주도로 보내고 사람은 나면 서울로 보내라”는 속담이 있다는 말씀과 서울에 가야 출세를 한다는 말씀을 기억하고 서울로 떠나기로 마음먹고 어머니께 말씀 드렸다...
정한호 기자 : 2016년 02월 29일
봉사하며 산행하는 청도이공일공 산악회!
사)대한산악경북연맹 청도이공일공산악회(회장 성용모)는 지난 21일 청도의 명산 화악산 정상에서 회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병신년 무사산행과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올린 후 밤티재 들머리 시작으로 중리까지 등산로 정비 및 환경 정화운동을 함께 실시했다. ..
정한호 기자 : 2016년 02월 29일
혹시 이런 비석을 보신분이 있나요.
며칠 전 청도에서 출생하고 외지에서 후학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교수님들을 초빙해서 청도문화에 대해서 논의한 적이 있다. 그 자리에 옛날에 그 지역에서 생활했던 어느 교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저에게 혹시 이서면 칠곡리에 있는 칠곡교회에서 칠곡동네로 들어가는 다리 옆에 4H 비석을 본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정한호 기자 : 2016년 02월 12일
자손이 자랑할 선대의 업적
나이가 든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 하는 가운데“옛날에 우리 집에” 라는 서두로 말을 많이 한다. 그러면서 자기 가문의 자랑을 하면 “옛날에 집에 금송아지 안 맨 사람이 어디 있나” 라고 하면서 핀잔을 주는 이야기를 가끔은 들어 왔다. ..
정한호 기자 : 2016년 01월 26일
장묘(葬墓)의 한 모습 의리지장(衣履之藏)
향토사를 연구하며 묘비(墓碑)를 살피다 보면 간혹 ≪의리지장(衣履之藏)≫이라는 문구를 마주할 때가 가끔 있다. 의리지장(衣履之藏)은 하나의 장례와 묘제의 형태이긴 하지만 실제로 묘안에 시신(屍身)을 묻지 않은 장례를 말한다. 시신이 없는 현상을 풍수적으로 얘기 할 때 기이하고 신기한 모습에 대한 이야기 들이 구전으로 ..
정한호 기자 : 2015년 11월 12일
대한민국 해군 이운룡 함을 위하여
어제 10월22일에 청도군청제2회의실에 22명의 인원이 모였다. 목적은 이운룡함 명명추진위원회였다. ..
정한호 기자 : 2015년 10월 28일
내륙에 웬 소금창고?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淸道郡 雲門面 新院里)에 염창(鹽倉)이라는 마을이 있다. 왜 이곳에 염창(소금창고)라는 이름이 있을까? 하고 오랜 시간 깊이 생각해 왔다. 그래서 주민들에게 물어봐도 확연한 하고 시원한 답이 없던 ......
정한호 기자 : 2015년 10월 14일
멀지 않은 역사의 한쪽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며칠 전 김태호 선생에게서 파일을 하나 받았다. 그것은 왜정시대에 쓴 것으로 보이는 필사본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이다. 내용을 살펴보다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지역에 있는 옛 기록들 중 자료들을 보아왔지만.....
정한호 기자 : 2015년 08월 26일
우리네 생활 속의 주술(呪術)
해야 해야 나오너라 김치국에 밥 말아먹고 장구치고 나오너라” 이것은 아이들이 개울이나 저수지에서 오랬동안 물놀이를 하다 추워서 밖에 나왔는데 마침 해가 구름 속에 숨었을 때 해가 나오기를 바라면서 부르던 노래이다. 특별한 가사가 있는 것은 아니나 주술(呪術)적으로 부르면서 해가 나올 때 까지 불렀던 기억이 있다. ..
정한호 기자 : 2015년 08월 12일
청도에 새롭게 떠오르는 관광명소
“자 오늘 특별한 벼루 하나 올립니다. 아마도 조선시대에 어느 양반댁에서 사용하던 벼루인것 같은데, 조각이 아주 섬세하고 아름답습니다. 한번 보시고 마음에 들면 찍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일만부터 시작합니다...
정한호 기자 : 2015년 07월 24일
대비사(大悲寺). 본래의 역사는 어디에서.........
대비사 주지(智然스님)으로부터 문자 한통을 받았다. 대비사 대웅전 뒤 방화선 정비를 위해 시누대나무를 정리하다 보니 통일신라시대의 기와편이 발견되었다고 해서 쉬지않고 달려가 보았더니 기와 편들이 켜켜이 쌓여있는 층이 있었다...
정한호 기자 : 2015년 07월 10일
지역 문화원(文化院)에서 해온 일들
문화원은 언제 어떻게 생겼으며 어떤 일들을 해 왔을까? 일부의 사람들은 나와 관련없는 일들에 대해서 아무런 생각 없이 살아가고 있다. 문화원이 그렇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니까 문화원에서 어떤 일을 해왔고 어떤일을 하고 있는지 아는 사람은 군민의 일부이라고 생각된다. ..
정한호 기자 : 2015년 06월 25일
어린이날의 유감
옛날에 우리는 어린이날 이 있는 오월이 오면 국민학교에서 동네 대항 운동회가 열렸다. 운동회 준비에 동네 형들의 지도로 단거리 달리기며 이어달리기, 멀리뛰기, 등을 배우고 쇠파이프가 없던 그때에 가까운 산에는 쭉 곧은..
정한호 기자 : 2015년 05월 27일
구룡산(九龍山)의 어원
구룡산이란 이름으로 인터넷을 뒤져보면 47개가 떠오른다. 청도군 운문면에서 경산시 용성면을 끼고 영천시 북안면에 이르는 산도 구룡산이다. 구룡산에 대한 전설은 9마리의 용이 승천(昇天)을 하기 위해서 천일(千日)의 기도를 하고 용트림을 하다가 눈 먼용 한 마리만 남기고 나머지는 모두 승천을 하였다는 전설이 전해 오는 곳이다. 필자도 의심(疑心)없이 그런가..
정한호 기자 : 2015년 05월 13일
버들피리 꺾어불때
어제가 음력으로 2월의 마지막 날이다. 청도 상설 소 싸움장에서는 엊그제부터 전국의 소들이 모여 한바탕 씨름을 하고 있다. 이 씨름경기가 끝나면 모두들 일터로 나가야 할 때이다..
정한호 기자 : 2015년 04월 24일
청도의 벚꽃 길
해마다 4월이면 전국 각지에서 벚꽃 축제를 한다고 야단이다. 지방자치제가 되고 나서는 전국이 지역마다의 특색을 만드느라 온통난리다. 그러다 보니 지역의 특색을 베껴서 이제는 지역의 특색이 없는 것 같다. ..
정한호 기자 : 2015년 04월 10일
“청도아리랑”의 유감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각 고을 마다 불려지고 있는 이 “아리랑” 고개는 어디에 있는지 또 “아리랑” 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나라에 전해지고 있는 수많은 아리랑은 그 지역성을 띄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정한호 기자 : 2015년 03월 26일
도주줄당기기의 의의(意義)와 우리문화
“하목～골, 위역사” “하목～골. 위역사” “하목～골. 위역사” “하목～골. 이란 선창에 ‘위역사”라는 후창으로 지난 정월대보름날 청도천 둔치에서 군민들 화합의 우렁찬 소리가 울려퍼졌다. 이 소리는 방송을 타고 전국방방곡곡으로 전달되었다. ..
정한호 기자 : 2015년 03월 13일
청도문화원에서 국궁(國弓)을 시작하며
지난 2008년 국도20호선 확장공사를 할 당시 발굴현장인 청도군 각남면 화리에서 선사시대 석곽묘가 다량 발견됐다. 발굴당시 석관묘·(石棺墓) 안에서는 돌칼을 비롯해 화살촉 등 여러 가지의 유물이 출토됐는데. 무덤의 주인은 누구이고, 그는 왜 숨졌을까. 국립경주박물관에서는 이것을 가지고 전사(戰士)의 무덤이라는 특별전을 연 바 있다. 국립경주박물관에서는 ..
정한호 기자 : 2015년 02월 27일
다문화(多文化)의 애환(哀歡)
청도 다문화 지원센터에서 이주여성에게 청도를 이해 할 수 있는 강의 제의를 받았다. 그러면서 1월부터 강의를 해 달라고 하면서 교재를 만들어 달라고 한다. 내가 그 사람들의 문화를 잘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교재를 만들어야 하나 그것도 짧은 시간에 만든다는 것을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정한호 기자 : 2015년 0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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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새해 1월도 가장 춥다는 대한(大寒)을 지나 하순으로 접어들었..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청도읍 원정리에 있는 박이수(朴貳洙)씨댁은 청도에 유일무이한 99칸 집.. 
청도군 이서면 대곡 4리 중리마을에 자리잡고 있는 경첨재(景瞻齋)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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